대구시는 오늘 서울에서
건설교통부와 대한항공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도쿄 노선신설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4월부터 대구-도쿄 직항노선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금까지 노선 신설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대구가 3대 도시인데다
항공 수요도 충분하다는 건설교통부의
신설 권유를 받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비행기 운영 사정상 직항노선이 어려울 경우,
부산을 경유하는 노선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대구시도 운항 적자는 보존해 주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