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대구지역의 부도 업체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대구지역 업체의 부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부도가 난 업체는
390여개로 지난 2000년의 470여개 보다
16% 가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99년에는
부도가 난 업체가 520여개로
최근 3년간 해마다 부도 업체수가
50개 안팎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지난해 대구지역의
부도업체 감소율은
6대 광역시의 평균 감소율
20% 보다 4% 포인트 낮아
감소 폭은 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부도가 난 업체는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80여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이 160여개,
건설업 30여개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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