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주류 공급 업자와
음식점 운영 업자를 모아 애로점을 들은데 이어
앞으로 섬유 업계의 봉제와 패션등 다양한 분야의 업자를 불러 모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로 하는등 전에 없이 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는데...
대구지방국세청 김태한 세원관리국장
"사실 지금까지 국세청에서 경기 회복에 일조할 수 있는 길은 세금을 연기해주거나 깍아 주는 것 밖에 없었는데 앞으로는 업자들의 고충이 뭔지 개선해야할 불합리한 국세 행정은 없는지를 적극적으로 찾아 볼려고 합니다."
이러면서 가만히 앉아서 세금만 거둬들이는
소극적인 국세 행정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납세 지원 행정을 펼치기 시작했다는 얘기였어요.
네,세금을 더 거두기 위해서 서슬 퍼렇던
세무 관리들께서 '뭘 도와 드릴까요'를 외치고 있으니 세상 참 많이 변했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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