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인사에 따라
오는 8일자로 서울가정법원장으로
이동하는 강완구 대구지방법원장은
지난 1년을 회고하면서
대구지법은 명실공히 우리나라
제2의 법원으로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었고 재임기간동안
대과없이 지낼 수 있어 운도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어요.
강완구 대구지방법원장,
"대구경북에 대한 이런 저런 사정도
그런데로 알게 됐고, 이제 제대로
일할 수 있을 만한데 또 이동이 되니까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면서 대구에서 지낸 1년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래 저래 배운 것도
너무나 많았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 - 정들자 이별이다
이 말씀인데 좋은 인상만 오래 오래
간직하길 바랄 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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