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굶주림으로 숨진 어머니와 함께
탈진상태로 발견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오늘부터 이 어린이를 돕기 위한
계좌를 마련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도 숨진 어머니의
장례비를 지원해 주기로 하는 한편
어린이는 국민기초수급 대상자로 선정해
한 달에 30만 원 정도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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