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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다가오면서 택배업체들이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들어 배달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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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택배업체.
밤새 전국에서 달려온 택배차량들이
토해놓은 산더미같은 물건을
주소지별로 분류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눈코뜰새 없이 움직입니다.
사과와 배,갈비 등 설 선물세트가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S/U)"본격적인 설 대목으로 들어간
지난 달 말부터 설 선물 물량이 추가되면서
배달물량이 평소보다 20%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인력과 장비가 달려
밤늦게까지 배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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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조 과장/한직택배 판매팀
(지난 주 토요일부터 명절 선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어서
인력과 장비를 평소보다 25% 정도
추가로 투입해 서비스 만전 기하고있다)
백화점도 택배업체, 퀵 서비스업체와
연계해 이 달 초부터
설 선물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기 회복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기업체들의 구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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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계장/동아쇼핑 식품팀
(전년대비 20% 신장했다.
총 배달건수가 하루 600-700건 정도)
설을 코 앞에 남겨둔 이번 한 주 동안
택배업체들은 1년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됐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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