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와 보증인 등 3명을
호텔 객실에 감금하고 폭행한
예천군 예천읍 39살 권 모씨 등
8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채업자인 권씨 등은
지난해 7월 1억 9천만원을 빌려간 뒤
이 가운데 7천만원만 갚고 잠적한
원주시 단구동 34살 김 모씨와
김씨의 보증을 선 2명 등 3명을 찾아내
어제 오전 7시부터 7시간동안
예천군의 한 호텔 객실에 가둬놓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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