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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영세민아파트 아사사건 아동학대"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2-06 11:48:17 조회수 3

대구참여연대와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지난 3일의 수성구 영세민 아파트
40대 여자 아사 사건을
아동학대 차원에서 접근해
재발하지 않도록
당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에서
"어머니가 굶어서 숨지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자신도 굶주림 끝에 탈진상태에서 발견된 12살 원모 양이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외출도 통제당했지만
아무도 아동보호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것은
아동의 인권을 무시한
학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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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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