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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결과
대학마다 미등록자가 많아서 다음 달 말까지
추가 합격과 등록에 따른 수험생들의 대이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장원용 기자 - 네
먼저 각 대학의 등록률이 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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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경북대와 계명대는 80%대,
대구대와 영남대는 70% 대,
대구가톨릭대는 합격자의 절반이 조금 넘는
52%가 등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대학마다 등록자수가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집단위가 무더기로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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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한 학생 가운데서도
빠져나가는 인원이 생긴다고 본다면
최종적으로 정원 미달학과가
많이 나온다고 예상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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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대학들의 고민이 큽니다.
대학들은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1차 추가합격자 등록을 받을 예정입니다만,
이미 등록한 수험생 가운데서도
다른 대학에 가기위해 등록을 포기하고 환불해가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대이동이 도미노 현상을 보이면서
결국 정원을 채우지못하는 학과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최세일 대구가톨릭대 입학관리팀장
(작년보다 미등록자 충원 기간이 짧아져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TC: 004944 - 13초 =============
결국 이런 현상이 전문대학에도 영향을 끼쳐서
새학기가 시작된 뒤에도 정원 채우기에
매달리는 전문대학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에 따라서는 학생과 교직원,그리고 교수까지 동원해서 후보로 합격한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등록을 권하는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수험생 붙잡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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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에서 나타난 양상과 특징을 분석하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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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북대 의대와 치대의 경우
미등록률이 7%,5% 이런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많이 낮아졌습니다.
서울대 등에 복수합격한 수험생이
등록을 포기하고 의대나 치대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경북대 합격자가 미등록한 이유는
교육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서가
많았습니다.
안정된 직업을 구하겠다며 실리를 따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라 하겠습니다.
◀INT▶ 박홍배 경북대 교무처장
(학생들이 일단 대학을 안정된 직업을 구하는데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는데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 TC: 003239 - 10초 ===========
또 수학과의 경우 후보 합격자가 모두
추가 합격자로 등록을 한다해도
결국 미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경북대 사상 처음으로 정시 미달 사태가
생기게 됐는데요,
서울대에서도 미달 사태가 예상됩니다만,
자연계 지원 수험생이 갈수록 줄어드는 현상이 이번 등록에서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올해 수능시험이 어려워서
일찌감치 재수를 택해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많은 것도 등록률이 낮은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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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지막으로 수험생이 유의해야할 점이
있으면 짚어주시죠.
네, 이중등록을 하면 합격이 취소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추가 합격 통지를 받은 수험생의 경우
이미 등록을 한 대학에서 등록을 포기하려면, 22일까지는 등록금 전액을 환불받을수 있지만, 이후에는 10% 가량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것도 알아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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