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은 계속 늘고 있는
재판을 줄이고 효과적인 분쟁해결을
위해 당사자간 조정을 활성화
하기로 하고 여러가지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데 경상도 기질상
조정이 어려울 때가 많지만
최근에는 예전보다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들이지 뭡니까.
장윤기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재판 10년에 안 망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을 끝까지 재판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하면서
요즘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오기나
감정같은 것이 아니라 어느 것이
더 실용적이고 이익인가를 따지는
합리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하하 - 송사(訟事)에서도
이제 너죽고 나죽고 식은 한물
간 것이고, 바로 상생(相生)이
중요하다~ 이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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