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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중 항공회담에서
한국과 중국 양측이
대구와 중국을 잇는
새로운 국제노선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이 한층 더 가까워 진데다
국제공항으로서 대구공항의 면모도
새로워지게 됐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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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항공회담에서 한국과 중국은
대구-선양과 대구-옌타이 노선을
개설하는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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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양 노선은 중국 북방항공에서,
대구-옌타이 노선은 중국 동방항공에서
각각 주 3회와 주 2회씩 취항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중국 동방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주 2회씩 취항하고 있는 대구-상하이 노선은
주 5회 취항으로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해 중국 국제항공과 대한항공이 한시적으로 운항했던 대구-베이징 노선도
오는 4월부터 정기성 전세기를
주 2회씩 띄우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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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이번 회담에서 따낸
노선권에 대해서는 조만간 협의를 통해
양대 항공사에 배분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대구와 중국을 잇는 노선은
지난 해 개설된 칭따오, 상하이 노선까지
모두 5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INT▶이재욱/대구시 교통정책과장
"비지니스 교류 확대 예상"
게다가 지난 달 대구-도쿄 간 노선 신설도 합의가 이뤄져 대구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INT▶장영국/
한국공항공단 대구지사 운영부장
"지역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
(s/u) 일본, 중국과의 항공회담에서
잇따라 일궈낸 성과는 각종 국제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대구공항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윤태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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