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옥되기 위해
산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반쯤
영양읍 무창리 인근 국유림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0.3ha의 임야를 태운
이 마을 45살 김모씨를
방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혼자사는 김씨는 이웃 주민들이
사생활에 간섭하는 게 싫어
감옥에 가기 위해
방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달 12일에도 국유림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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