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입 정시모집에서 의대 열풍이
강하게 불면서 경북대 의대와 치대,
서울대에 복수합격한 수험생들이
대거 서울대를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대에 따르면
추가 합격자를 제외한 의과대학 등록자
89명 가운데 27%인 24명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하고
경북대 의대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 공대가 12명, 사범대, 자연대, 약학대,
생활과학대에 합격한 수험생이 각각 2명
등이었습니다
치의예과의 경우는 1차 등록자 47명 중 17명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울 공대 6명, 자연과학부 3명, 약학대 2명
기타 6명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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