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오후부터는 고향가는 행렬로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상황을 보이고 있는데,
동대구역과 고속버스터미널,공항도
아직까지는 한산한 모습니다.
하지만,
사실상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후부터는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 행렬이 줄을 잇는 등
오늘 하루만 28만여 대의 차량이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오후 늦게부터는
경부고속도로 구미에서 북대구 나들목 구간 등지에서 지체와 정체현상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가 긴데다
중앙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인한
교통량 분산 등의 영향으로
고향가거나 일터로 가는 길이
예년보다는 덜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는
설날인 오는 12일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이는데,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영업소와 휴게소에
교통안내도와 우회도로 안내도
5만장을 준비해 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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