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던 트럭을
트레일러가 들이 받으면서
도로를 가로막아
차량통행이 2시간 여 가량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쯤
대구시 동구 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차로에서
28살 박모 씨의 트레일러가
기름이 떨어져 갓길에 정차중이던
경주시 황오동 30살 오모 씨의
11톤 화물트럭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박 씨의 트레일러가
주행로와 추월로를 가로막는 바람에
차량통행이 2시간 가량 막혀
사고지점 뒷쪽 3km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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