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 화폐 발행액이 지난해 설에 비해
조금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 달 30일부터 오늘까지 열흘 동안
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순 발행액은
5천 427억 원으로 지난 해 설 전 열흘 동안
공급한 5천 378억 원에 비해
1% 가량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는
이번 설 연휴가 예년보다 하루 더 긴 나흘이고
소비 심리가 호전되고 있는데도
증가폭이 좁은 것은 신용카드 사용과
전자 결제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은행들이 보유한 현금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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