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성구 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에서
40대와 10대 모녀가 굶어죽거나 탈진된 채
발견되고 알코올 중독 탓에 혼자 살던
40대 남자는 만취한 채 욕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끊이지 않자 수성구청이 영구임대아파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는데요.
이완식 수성구청 복지행정과장
"정말 이런일도 있을 수 있구나 란 걸
실감하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가 찾아가서
하는 복지를 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하며 각오를 밝혔어요.
네,비록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입니다만
늦었더라고 이번에는 제대로 고치기를
기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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