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5시용]설연휴 첫날 교통상황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2-10 16:47:30 조회수 2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귀성차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심한 정체구간은 없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경산에서 북대구 나들목 사이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구미에서 왜관까지 통행량이 많지만
정체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구마고속도로는 서대구 요금소 인근에서만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와 대구·경북지역 국도는
특별히 밀리는 곳 없이
원활한 교통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도로는
재래시장과 백화점 부근이
재수용품과 명절선물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의
차량들로 혼잡합니다.

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서도
열차와 고속버스가 도착할때마다
선물 꾸러미를 손에 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 부근의 도로도 정체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사람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대구시내 극장가 주변은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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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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