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인턴취업 지원자나 연수 지원자의 숫자는
구인 인원의 절반 정도밖에 안됩니다.
대구·경북지역
각 구·군청의 고용안정센터에서는
18살에서 30살 사이의
인턴취업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지난달 880명의 구인에
지원자는 470여명에 불과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동안 일을 체험해
경력을 쌓을 수 있게 하는
연수지원제도에도
구인인원 320명에 120명만이 지원했습니다.
고용안정센터는
구인 인원의 절반 가량이 생산직이어서
사무직을 선호하는 대졸자들이 기피해
신청이 적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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