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이용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통신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와 경상북도내
공중전화 사용액은 383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06억 원이나 적었고,
2년 전보다는 300억 원 가깝게 줄었습니다.
공중전화 보급대수도
지난 해 말 현재 5만 9천여 대로
2년 전에 비해 6천 대 이상 줄었습니다.
한국통신 대구본부는
98년 이전에는 공중전화 사용액이
회사 전체 매출액의 10% 가깝게 차지했었지만
휴대전화 보급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3-4%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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