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 선발인원이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에서도 판검사 출신 변호사보다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바로 개업한 변호사가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대구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변호사는
현재 288명으로 이 가운데
사법연수원을 마친 뒤 바로 개업한 변호사가 151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 섰고,
판사 출신 70명, 검사 출신 38명,
군법무관 출신은 29명이었습니다.
사법고시 선발인원이 계속 늘어나면서
판·검사로 임용되지 못하는
사법연수원 출신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경북에는 지난 해
20명이 새로 변호사 개업을 했고
3명이 다른 곳으로 옮겨
변호사 수가 17명 더 늘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