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이 시각 현재 대체로 막히는 곳 없이
소통이 잘 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시죠.
◀ＥＮＤ▶











◀ＶＣＲ▶
네, 이 시각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막히는 곳 없이
차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어제 밤 자정무렵까지
대구 방향에서 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오늘은 현재 대구방향과 서울방향
모두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방향 대전 부근
비룡 분기점부터 차들이 심하게 밀려
대구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7시간 가량 걸리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는 춘천방향 남원주부터
만종터널 사이에서 차들이 지체되고 있고
구마와 88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정상적으로 소통되고 있습니다.

국도는 어제 밤 늦게까지 심한
정체를 빚었던 대구-영천간 국도를
비롯해 구안국도 등 주요 국도 모두
차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부터는 집이나 일터로
돌아가는 막바지 귀경차량들이 몰려들면서
도로 곳곳에서 심한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지난 해 설 연휴 마지막날보다
10% 가량 늘어난 26만 대의 차량이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대구공항과 동대구역에는
표가 매진된 가운데 오늘은
아침부터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로 크게 붐비는 모습이고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 정류장에도
사람들이 몰려 혼잡한 모습입니다.

MBC NEWS 도건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