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연휴 마지막날 표정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2-13 11:21:12 조회수 0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맑은 가운데
도심에는 연휴 마지막날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서서히 붐비고 있습니다.

설 특선 프로를 내건 도심
극장가에는 가족 친척들과 어울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내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사랑의 초콜릿을 마련하려는
청소년들도 서서히 붐비고 있습니다.

널뛰기와 윷놀이등 설 민속놀이를
마련하고 있는 우방랜드등 공원과
유원지에도 한복차림의 시민들이 많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령군 다산면 마을회관에서는
오늘 오전 어른들의 새해 건강과
복을 비는 합동세배가 열리는 등
농촌지역 마을 곳곳에서는 오늘도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세배를 올리는 모습입니다.

또, 팔공산과 앞산 등
인근 산에도 연휴마지막 날을 맞아
일찌감치 등산복 차림으로
산을 찾아 잔설의 풍경을 만끽하는
시민들도 많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한편,10여일째 계속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대구,경북지방은 오늘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대구가 7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경북지방은 4-8도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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