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중에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3천 500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지난 12일밤과 어제 오전 사이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황금반지 등
귀금속 3천 500만 원 어치를 털어간 것을
주인 48살 김모 씨가 발견해 어제 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밤 11시쯤
경비업체로부터 비상벨이 작동됐다는
연락을 받고 금은방을 확인했었다는
김씨의 말과 경보기 전선이 절단돼
있는 점으로 미뤄 전문 절도범의 소행 등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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