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금연 열풍속에서 한국통신도
전 사옥을 금연빌딩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 캠페인에 나서고 있는데요,
자 이렇게 되자 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한국담배인삼공사'렸다.
박기섭 한국통신 대구본부 기획부장,
"담배인삼공사 노조에서 얼마전
우리 회사 본사를 찾아와 이 문제에
대해서 항의를 했답니다. 특히
담배인삼공사 본사가 있는 신탄진을
관할하는 우리 충남지역 본부가
곤욕을 치뤘다는구만요."
라며 금연 캠페인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쓴 웃음을 지었는데요.
허허허, 밥그릇을 다 뺏길 판이니
체면이고 뭐고 따질 경황이
없나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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