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의 가장 큰 현안인
쌀값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내용인즉슨,
쌀이 과잉생산됨에 따라 값이
계속 떨어지는데도 농민들이
쌀 농사를 포기하지 않으려한다지
뭡니까요?
강해도 농협 경북지역본부
지도경제부 부본부장,
"현재로서 쌀값을 안정시키는
가장 핵심적인 해법은 '휴경'
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농민들이
'휴경'하면 죄를 짓는다는 의식이
강해서 좀체 쌀농사를 포기할
생각이 없어 걱정입니다"
라며 설득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털어놨겠다.
네, 수천년 쌀농사를 지어온
논을 놀려야 산다는게 농민들로서는
믿기지가 않는다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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