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14일 아침]양대 지방은행 주가 자존심 대결 한창.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2-14 10:24:21 조회수 0

지방은행을 대표하는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이
최근 주가를 놓고
자존심 대결이 한창입니다.

대구은행은 지난 해 7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식값이 부산은행보다 떨어지자
부실 채권 정리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적자 때문에
주식이 많이 저평가 됐다며
기업 홍보에 열을 올려 왔습니다.

이후 6개월 가량
부산은행 주식값을 뒤쫓던 대구은행은
이 달 초순 부산은행 주가를 앞서는
역전에 성공해
지방은행의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주가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