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이
법정관리 본인가 결정을 받은 뒤
미분양 아파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방은 지난 달 한 달 동안
미계약 세대를 보유하고 있던
대구·경북지역 5개 아파트단지에서
157건의 분양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성구 정화팔레스의 경우
남아있던 35평 형은 다 팔렸고,
55펑형은 64%, 65평형은 72%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경주 명사마을과 포항 신천지아파트도
최근 들어 미계약 분에 대한
분양문의가 하루 100여 건에 달하고
실제 계약도 하루 평균 5건 정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방에 대한 법정관리 인가가 난 뒤
우방에 대한 기업신뢰도가 회복되고
입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가능해진데다
입주가 빠르다는 이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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