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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R]하룻밤 등대지기

김태래 기자 입력 2002-02-14 19:13:16 조회수 0

◀ANC▶
등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등대체험이 요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무료로 개방된 뒤부터는 접수하기 조차 어려울 정돕니다.

한겨울 밤의 등대를 포항 김태래 기자가 안내합니다.
◀END▶












◀VCR▶

호랑이 꼬리에 위치한 포항 호미곶 등대입니다.

홀로 불을 밝혀 선박의 항해를 돕는 등대가 이색적인 휴가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등대숙소에서 보내는 하룻밤 등대지기로 복잡한 도시생활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호미곶 등대는 해맞이 광장과 어우러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INT▶ 김미정 대학생
(등대뿐만 아니라 볼거리 많다..)

올해부터 무료로 개방된 뒤에는 접수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졌습니다.

◀INT▶ 김진형 소장
(무료개방 좋은 기억되길..)

지난 1908년부터 불을 밝힌 호미곶 등대는 18세기 중반 르네상스식 건축물로 벽돌로만 쌓아올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선형의 108계단을 안고 있는 팔각형 등탑은 문화재로 지정될만큼 귀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스탠덥]한겨울 밤의 등대 체험은 색다른 추억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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