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모두 끝나고
직장과 가정으로 향한 사람들은
대구를 모두 빠져나가면서
이시각 현재
대구와 경상북도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지·정체현상을 보였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구간은
자정부터 정체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이 시각 현재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새벽에 서울로 향한 차량들도
새벽 2시 쯤에는 모두 빠져나가
서울방향 도로도
별다른 정체가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일부구간에서 심하게 막혔던
88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도
어젯밤 9시 쯤 정체가 풀린 뒤
이시각까지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도와 지방도로도 어젯밤 10시 쯤
모두 정체가 풀려 정상소통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대구·경북지방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25만대 정도로,
지난해보다는 10% 정도 늘겠지만,
평일과 거의 비슷한 수치로
특별히 정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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