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노사관계 다소 불안 전망

입력 2002-02-15 09:55:52 조회수 0

올해 노사관계는 지난해보다
다소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구경영자 총협회가
대구지역 1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노사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불안해질 것으로 응답한 업체가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노사관계 불안 요인으로는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계의 법 제도 개선요구라는 답변이
26%로 가장 많았고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요구가
23%였습니다.

올해 임금은 통상임금 기준으로
3%이하 인상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응답이 36%,
4%에서 6% 사이가 25%,
동결이 19%였습니다.

잉여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조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업체는
전체의 33%였고
고용조정방법으로 채용규모의 조정,
인력 재배치와 전환, 명예퇴직 등의 순이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