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안이 아닌
아파트 단지나 공단 등지에
따로 하나씩 설치해둔
이른바 나홀로 현금지급기가
도둑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 쯤
영주시 휴천 2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은행 현금지급기 부스
뒷 철판이 부서진채
현금 천 600여 만원이 든
돈통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6시 50분 쯤에는
칠곡군 왜관읍 왜관공단에서도
은행 현금지급기 부스의
뒷 철판이 부서진 채
현금 200여 만원이 사라지는 등,
나홀로 현금지급기가 도둑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일부 방범시스템은
현금 지급기 자체가 뜯길 때만
경보기가 작동하도록 돼 있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나홀로 현금지급기가
잇따라 털리자 뒤늦게
금융기관 무인기계 경비업체와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