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부시 반대 일인 시위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2-15 11:30:38 조회수 3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학생과 시민단체의 반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부터
대구경북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이
대구시 남구 대명동 캠프워크 후문에서
오는 19일로 예정된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내일 아침은 캠프워크 정문에서
참여연대 등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역시 1인 시위를 하고,
오후 3시부터는 동성로에서
시민단체와 대학생 연합으로
한반도 평화 위협 부시망언규탄과
부시방한반대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들은 부시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는 21일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현재 미군부대 정문과 후문은
주한미군한국인노조에서 이미 지난해 7월
1년 기간으로 집회신고를 해 놓은 상태여서
다른 단체의 집회가 불가능해
1인시위만 가능한 상탭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