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이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영세민들에 대해
1차 실태조사를 한 결과
39가구가 수돗물이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성구청은 단수 가구 39가구 가운데
이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돼 있는
7가구에 대해서는
생계비 지원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이사 간 뒤 전출 신고를 하지 않은
22가구에 대해서는
주민등록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단수 가구 가운데 아직
기초생활수급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10가구에 대해서는
정밀 소득조사를 벌여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수성구청은 또 다음 주부터
2개월 이상 관리비가 체납된
수성구 관내 458가구에 대해서도
2차 실태조사를 벌여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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