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영 고문은
정치개혁 없이는 미래가 없다면서
정치판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순방차 오늘 대구에 온
민주당 정동영 고문은
자신이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것은
정치 개혁을 선도하기 위해서이고
이번 경선에서
지금의 대세론을 꺾지 못하면
개혁 또한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자신의 가장 큰 지지기반이라고 전제한 뒤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해 온 자신이
민심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