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던 여자의 신용카드를 훔쳐
5천 3백만원어치의 물품을 사거나
현금을 빼내 쓴 3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달성군 현풍면 36살 이모 씨에 대해
절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 말
사귀던 여자 2명의 신용카드 5장을 훔쳐 30여차례에 걸쳐 현금을 빼내 쓰거나
물품을 구입해 5천 3백만원 상당을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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