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민들이 농산물 품질관리에
첨단 기계를 도입하는 등
품질 고급화에 적극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성주군 수륜농협 사과 작목반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15kg짜리 한 상자에
일반 사과 값의 배인
8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방사과'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데다
첨단기계를 도입한 품질 관리때문입니다.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통해
당도가 14도 이상되는 사과만
선별해냅니다.
또 색깔과 모양이 나쁘거나
속이 썩은 사과도 골라 냅니다.
S/U] 과일품질관리에 비파과당도 측정기등
첨단기계들이 도입되면서
고품질 과일 생산으로
농가소득도 2배로 높아졌습니다.
주스용으로 헐값에 넘기던 작은 사과도
수축포장기로 깔끔하게 포장하면서부터는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판로 걱정없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매달립니다.
◀INT▶
이원갑씨/ 성주 한방사과 작목반장
(생산농가는 수륜농협에서 요구하는 품질의
상품만 생산하면 선별,포장해서 판매까지 책임져 주니까, 농가는 품질에만 신경쓴다.)
농산물 품질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국내 백화점 납품은 물론
까다롭다는 일본시장 수출도
쉽게 이뤄졌습니다.
◀INT▶
이종률 상무/성주 수륜농협
(지난해 일본시장으로 참외를 시험수출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수출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농산물 품질관리에 첨단기계가 도입되면서
품질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