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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금연운동 확산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2-17 11:37:29 조회수 0

대구시내 구청들이 청사를 금연건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남구청은 담배연기 피해를 막고
쾌적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구청 청사의 금연건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직원과 민원인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뒤 다음달부터 금연건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와 중구, 달서구 등도
직원과 민원인들의 여론을 수렴해서
청사를 금연건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동구청의 경우는 지난 4일
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사를
금연건물로 선포하고 흡연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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