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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딴 현금자판기 전문 절도범 검거

금교신 기자 입력 2002-02-17 16:29:32 조회수 0

외딴 곳에 설치된 현금 자동 지급기만을
골라서 털어온 일당가운데 한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영주 경찰서는 영주시 안정면 산정리
모 고등학교 2학년 17살 김모군을
절도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영주시 휴천동 17살 김모군을 같은 혐의로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칠곡군 왜관읍 왜관공단
공원옆 중소기업은행 현금자동지급기의
뒷 벽면을 부수고 내부 폐쇄회로 TV에
락카를 뿌려 신분을 감춘뒤 현금 200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15일에는 영주시 휴천동
모아파트 단지내 농협 현금 자동지급기에서
같은 수법으로 천 6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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