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식산은행 건물을 은행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산업은행 대구지점은
이 건물이 대구시의 문화재로 지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희비가 섞인 복잡한 반응을 보였는데,
나홍빈 한국 산업 은행 대구지점장
"문화재로 지정되면 은행 업무보는데
지장이 많을 수 밖에 없지요.그기다 건물을 팔수도 없고,,,그래도 문화재 안에서 일한다는 게 또 어딥니까?"이러면서 득도 있고 실도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다른 문화재 같으면 입장료를 받는데
직원이나 고객이나 공짜로 문화재 관람하고
업무도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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