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의 산지 값이 여덟 달만에
400만 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경북지역의 500킬로그램짜리
산지 수소의 거래가격은 지난 해 7월 이후 최근까지 400만 원대를 유지해오다
이 달 초인 지난 4일 395만 원으로 떨어진 뒤
지금까지 39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암소값은 여전히 430만 원대
안팎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산 관계자들은 수소 값이 내린 것은
그동안 한우 값이 너무 비싸 소비가 위축된데다
지난 해 12월 수입쇠고기 물량이 급증했고
설을 앞두고 출하물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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