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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월드컵 분위기 띄우기 고심(2)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2-19 18:16:49 조회수 2

◀ANC▶
외국관광객을 맞을 준비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월드컵 분위기가 뜨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입장권 판매가 저조해
대구시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잡니다.
◀END▶











◀VCR▶
대구에서 열리는 4경기 가운데 한국과
미국 경기의 입장권은 모두 팔렸지만
덴마크 대 세네갈 전과
남아공과 슬로베니아의 경기는 판매율이
각각 26%와 24%에 머물고 있습니다.

6월 29일에 열리는 3·4위전도 47%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입장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홍석준/대구시 월드컵지원반

월드컵 대구경기 참가국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구·군마다 응원 전담국가를 정하는 방식으로 계획한 `월드컵 서포터즈'도
운영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표 강매용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논란이 일자
대구시는 정부의 교부세를 받아
지원해 주기로 하고 다음 달까지 구·군별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상길/대구시 체육진흥과장
(교부세를 구·군마다 천 800만 원씩 줘서
표를 구입하거나 응원도구 사는 데 쓰도록)

월드컵을 100일 앞둔 내일은 엑스코 대구에서
주한 세네갈 대사와 중국 프로축구 신화팀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5천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또 션후아팀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칭따오 피주 프로축구팀과도
비공식 경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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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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