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가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대구 도심에 있는 옛 제일모직 땅이
매물로 나옵니다.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는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옛 제일모직 땅 2만 2천 평을
2년 무이자 분할납부방법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의계약은 오는 2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며,
총 토지금액은 680억 원 규모로
한 평에 300만 원 선입니다.
대금을 다섯 달 안에 일시불로 낼 경우
토지금액의 9%를 할인해 주는데,
만약 수의계약이 시작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계약보증금을 낸 사람이
두 명 이상일 경우에는 당일 오전에
입찰을 실시해 최고 값을 써 낸 사람과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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