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장학관 한사람이 시내 고등학교 이사장으로부터
민원을 해결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500만원을 받은 혐으로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구속되자 대체로 침통한 분위긴데요.

일부에서는 혹시 사건이 확대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지 뭡니까.

정호상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장,
"우리도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찰수사나 법적인 처리 과정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러면서 추측은 금물이라는 입장을 보였어요.

네, 앞으로 진행 상황을 봐야겠지만요,
부하 간부가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점부터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