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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신 주거지인 옥동일대에는 유흥시설이 지나치게 많아 주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여기에 대형 러브호텔이 들어서려하자
주민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동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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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토지구획정리 사업을 마친
안동시 옥동 신시가지에는 아파트만 수천가구가 들어서있습니다.
밤이 되면 아파트 밀집지역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네온싸인이 불을 밝힙니다.
수많은 술집과 노래방, 숙박시설이 밀집된 이곳으로 시민들이 몰리면서
기존의 구시가지는 텅 빌 정도입니다.
s/u)"이곳에는 지금도 여러 상가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빈터마다 들어서는 상가는 주거지역으로 급속히 뻗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이 일대에 난 건축허가는 77건으로 안동시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주민
"불야성"유흥시설 너무 많아"
여기에 대형 러브호텔이 들어선다고 알려지자 가뜩이나 주거환경에 불만이던 주민들은 안동시에 진정서를 내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이기수/안동시 태화동
"안된다"
안동시는 사전심의만 신청돼 있을뿐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INT▶우정구/안동시청 민원처리과장
"고려중"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끊임없이 들어서는 유흥시설로 안동시 신시가지인 옥동은 지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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