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강성호 의원은
전시컨벤션센터에 야간 조명이 이미 있는데도 대구시가 바로 인근의 패션디자인 지원센터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려는 것은
예산 낭비성격이 짙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가 야간 조명을 추진하는 수성교도
모양이 별로 없고, 다리 길이도 짧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대구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절한 조명대상물을 선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는 오늘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패션디자인 지원센터 조명예산 3억 여원을
전액 삭감하고, 다리 조명 예산도
8억 원에서 3억 원을 깍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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