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지역 적십자 회비 모금액이
지난 53년 모금이 시작된 이래 최악입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한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8억여 원으로 목표액의 38%에 그쳤고
경북지사도 현재까지 목표의 45%에 불과한
10억 천여만 원 밖에 모으지 못해 사상 최악의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공무원이 동원된 모금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 빚어졌다면서 지난 53년 모금이 시작된 이래
최악이라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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