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년실업자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연수활동을 제공합니다.

대구시는 경기침체와 계절적인 이유로
청년실업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3개월 동안
하루 600명의 청년실업자들에게
취업연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350명은 취업연수를 신청한 중소기업체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컴퓨터나 환경분야 등 각종 자격증 소지자
200명은 공공부문에서 직장체험을
할 예정입니다.

또 영어와 일어,중국어 등
외국어를 할 수 있는 50명을 선발해
월드컵 관광객 안내요원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현재 대구지역 대졸 미취업자는
모두 만 4천여 명으로
전국 대졸 실업자 5만 천 명의
27%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