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인터넷 홈페이지가
두 개가 동시에 운영되고 있어
이용자들이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지난 해 2월부터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으나 대검찰청이
최근 전국 검찰청 통일 홈페이지를
만들어 개통하면서 대구지검 홈페이지가
두 개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검은
기존의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상담과
사이버 민원서비스 등을 계속하고 있고
최근에 개설한 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사이버 법률상담과 고소·고발 발급증명원 등
사이버 민원서비스가
새로 만든 홈페이지에서는 제공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과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새 홈페이지 개설작업이 추진되면서 기존의 홈페이지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지난 달 이미 인사이동된 검사장이
아직도 검사장으로 그대로 있는 등
자료관리가 부실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