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강도 사건이 잇달으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 쯤
달성군 하빈면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남자 2명이 40대 택시운전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0만 원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구미시 원평동까지 운전사를 위협해 간 뒤
현금지급기에서 60만 원을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일 밤에는
대구 성서공단에서도 택시강도 사건이 발생했고
지난 달 28일에는 구미에서 택시를 탄
남자 3명이 성주와 대구를 오가며
택시운전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뒤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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